[미디어펜=류준현 기자] IBK기업은행은 1일 서울 중구 을지로 본점에서 창립 62주년 기념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기념식에서 김성태 기업은행장은 "지난 62년간 기업은행은 한결같이 대한민국 경제발전을 위해 남들이 가지 않는 길을 개척하며 이 자리에까지 왔다"며 임직원, 정부 및 주주, 고객 등에게 감사를 표했다.

그러면서도 "괄목할만한 성과들과 총자산 500조원 달성을 눈앞에 두고 창립 62주년을 맞는 지금 이 순간도, '도전과 혁신의 IBK정신'으로 낯설고 새로운 환경에 대처해야할 때"라며 고객과 사회, 직원과 은행 등 모두의 가치를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선순환의 가치금융을 통해 '글로벌 초일류 금융그룹'이라는 원대한 목표를 달성하자는 포부다.

그러면서 김 행장은 가치금융 실현을 위해 △튼튼한 은행 △반듯한 금융 △행복하고 보람있는 조직 등 3개의 전략방향을 제시했다. 

이를 위해 △중기금융 시장선도 △균형있는 내실경영 △고객신뢰 확립 △사회적 책임 이행 등을 핵심 방향으로 설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