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연지 기자]KG 모빌리티는 지난 7월 내수 4043대, 수출 6805대를 포함 총 1만848대를 판매 했다고 1일 밝혔다.
KG 모빌리티는 토레스 글로벌 론칭 확대 등 수출 물량 증가에 힘입어 두 달 연속 1만 대 판매를 넘어서며 판매량이 전월 대비 5.9% 증가했다.
수출은 토레스 1768대 포함 총 6805대가 판매되며 지난 2014년 5월(6807대) 이후 9년 만에 월 최대 판매 실적을 기록했다. 전년 동월 대비 46.3% 큰 폭으로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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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G모빌리티 코란도./사진=KG 모빌리티 제공 |
내수는 소비심리 위축 등 영향으로 전년 동월 대비 33.7% 감소했다. 렉스턴 스포츠는 1459대, 토레스는 1443대가 판매돼 각각 35.6%와 47.6% 줄었다.
KG 모빌리티 관계자는 "토레스 글로벌 론칭 확대와 함께 수출이 9년 만에 월 최대 판매실적을 기록하는 등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며 "글로벌 시장 공략 강화와 함께 내수 시장 한계 극복을 위한 신모델 출시 그리고 다양한 마케팅 전략 강구를 통해 판매 물량을 더욱 늘려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미디어펜=김연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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