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은 기자]KT가 한국간편결제진흥원의 소상공인 지원 사업에 협력하기로 했다고 2일 밝혔다. 한국간편결제진흥원은 국내 대표 간편 결제 플랫폼 ‘제로페이’를 운영하고 있는 재단법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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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T 박경호 광화문지사장(왼쪽)과 한국간편결제진흥원 최정옥 대외협력본부장(오른쪽)이 소상공인 지원 사업에 협력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KT 제공 |
지난 1일 KT 광화문빌딩 East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KT 광화문지사장과 한국간편결제진흥원 대외협력본부장이 참석했다. 양 사는 KT의 DX(디지털 전환)와 170만 가맹점을 가진 제로페이의 디지털 결제망을 바탕으로 소상공인의 사업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을 논의했다.
KT는 제로페이 가맹점에 유무선 및 DX 서비스 통합 컨설팅을 제공하기로 했다. 대표적인 서비스로 지니 TV에 노출되는 ‘우리가게tv 광고’와 사업 관련 전문가 250명의 멘토링을 제공하는 앱 ‘대박가게’가 있다. 한국간편결제진흥원은 가맹점들이 KT 서비스를 잘 활용할 수 있도록 제로페이 가맹점주용 앱 내에 배너 알림을 송출하는 등 홍보에 나선다.
안치용 KT 강북강원광역본부 본부장은 “차별적인 KT 서비스를 제공해 제로페이 가맹점의 경영 지원은 물론 사업장 디지털 전환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펜=이동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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