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보라 기자] 금융감독원은 빠르게 변화하는 금융환경에서 자칫 소외되기 쉬운 고령층의 안전하고 편리한 금융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교육 영상을 제작했다고 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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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금융감독원 |
이번 교육 영상은 노후시기별 돈관리 요령, 연금관리, 노년기 대출과 유의사항, 금융사기 예방하기, 디지털기기를 이용한 금융거래 등 총 12편으로 이뤄졌다.
각 차시별로 어르신들이 흥미를 잃지 않고 끝까지 집중할 수 있도록 단계적 학습전략에 따른 강의 체계를 수립해 동기유발, 핵심내용 전달, 적용·확장, 정리의 과정이 유기적으로 조직화되도록 구성했다.
또 스마트폰 등을 사용해 디지털 금융 환경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따라하기 형식을 적용했으며, 필요한 내용을 쉽게 찾아 간편하게 학습할 수 있도록 핵심내용 위주의 짧은 영상으로 구성했다.
금감원 유튜브 계정과 e-금융교육센터를 통해 동 교육 영상을 시·공간의 제약없이 편리하게 시청할 수 있다.
금감원 관계자는 “폭넓은 활용을 위해 대한노인회 등 유관기관과 지자체에 배포하는 등 다양한 채널로 교육 영상을 전파하고 취약계층의 디지털 격차를 완화해 원활한 금융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관련 콘텐츠 개발 등 금융교육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미디어펜=이보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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