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정보보호영재교육원과 사이버보안 우수인재 양성·발굴
[미디어펜=조성준 기자]한국남부발전이 3일 영남권 정보보호영재교육원과 부산·울산지역 보안 인재 양성을 위한 ‘제4회 KOSPO 정보보안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KOSPO 정보보안 경진대회’는 남부발전이 부산시, 정보보호 영재교육원 등 지역 7개 기관과 함께 부산지역 미래 정보보안 꿈나무 양성과 우수 인재 발굴을 목적으로 지난 2020년부터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는 공개 공모를 통해 대학 부문, 청소년 부문에서 총 46개 팀 137명이 참가했다.

   
▲ 남부발전이 3일 영남권 정보보호영재교육원과 부산·울산지역 보안 인재 양성을 위한 ‘제4회 KOSPO 정보보안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사진=남부발전 제공


이번 경진대회에서 참가자들은 온라인 CTF, 기반 시설 보안 설정 등 정보보안의 숨겨진 1인치를 찾기 위해 치열한 각축전을 벌였으며, 최종 우수한 성적을 낸 10개 팀에는 검증과정을 거쳐 8월 말 상장과 함께 총 1천만원 상당의 상금이 수여될 예정이다.

한편, 남부발전은 이번 경진대회 개최를 정부 국정과제 ‘국가 사이버 안보 대응역량 강화’의 이행과 이를 통해 지역사회 정보보안 분야의 숨은 인재를 발굴·육성하고 국가 기반 시설 보안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승우 사장은 “이번 경진대회는 점차 지능화 되고있는 사이버 위협 속에서 부산·울산 지역의 보안 인재 양성을 위해 개최하게 됐다”라며 “국가 사이버 안보를 위한 10만 사이버보안 인력 확보에 남부발전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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