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출한도 최대 5억원, 대출금리 최저 연 4.3%부터
[미디어펜=류준현 기자] 광주은행은 스마트뱅킹 전용 'KJB 모바일 전세대출'을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 광주은행은 스마트뱅킹 전용 'KJB 모바일 전세대출'을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사진=광주은행 제공


대출 대상 주택은 아파트 및 주거용 오피스텔이다. 한국주택금융공사 및 서울보증보험 보증서 발급이 가능한 급여 및 사업소득자 또는 만 34세 이하 무소득 청년이라면 광주은행 스마트뱅킹 애플리케이션에서 한도 및 금리를 조회할 수 있다.

주금공 보증서 발급 고객은 최대 2억 2200만원, 서울보증보험 보증서 발급 고객은 최대 5억원까지 대출을 받을 수 있으며, 대출 기간은 3년 이내(임대차계약 종료일 이내)다. 대출금리는 최저 연 4.3%가 적용된다.

광주은행은 상품 출시를 기념해 '금리우대쿠폰 이벤트'를 실시한다. 금리우대쿠폰은 대출 실행일로부터 최대 2년 동안 0.6%포인트(p)의 혜택을 적용받을 수 있다. 이벤트는 판매한도 100억원 소진시 자동 종료된다. 

박문수 광주은행 상품개발실장은 "고객 편의 증진을 위해 영업점에 방문하지 않고 모바일로 간편하게 전세자금대출을 받을 수 있는 간편 대출 서비스를 출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편리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상품개발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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