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준희 기자]HDC현대산업개발은 혹서기를 맞아 경영진이 직접 주관하는 현장 특별점검과 온열질환 예방활동을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
|
|
▲ 김회언(왼쪽) HDC현대산업개발 대표이사는 이문아이파크자이 현장을 방문해 폭염으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시설물 특별점검을 진행했다./사진=HDC현대산업개발 |
김회언 HDC현대산업개발 대표이사는 이날 아침 서울 동대문구에 위치한 이문아이파크자이 현장을 방문해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시설 및 근로자 관리 현황을 살피고 여름철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현장점검을 진행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매월 4일을 안전점검의 날로 지정하고 자체점검을 실시해왔다. 지난해 6월부터는 경영진이 직접 특별안전점검을 주관해왔다.
김 대표는 온열질환을 예방하기 위한 현장 고드름 쉼터, 혹서기 구호물품 등을 확인하고 근로자 휴식시간이 잘 지켜지고 있는지 점검했다. 또 갑작스러운 집중호우에 대비해 수방자재, 배수시설과 더불어 지반침하 등 사고가 발생할 수 있는 공사구역을 중점적으로 살폈다. 이날 현장에서는 얼음물과 쿨토시 등을 근무자에게 나눠주며 옥외작업 시 충분한 휴식 등 건강관리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HDC현대산업개발은 여름철 근로자 건강을 보호하고 온열질환으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HDC 고드름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아울러 폭염 위험 단계별 대응요령을 4단계로 구분해 옥외작업을 제한하고 폭염 시 안내방송을 통한 강제 휴식시간도 부여하고 있다. 또 체감온도에 민감한 온열질환 취약근로자를 사전에 파악하고 업무 적합성을 확인해 수시 관리가 이뤄질 수 있게 하는 등 혹서기 온열질환 예방에 집중하고 있다.
[미디어펜=김준희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