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은 기자]김현숙 여성가족부 장관이 “행사를 계획대로 오는 12일까지 진행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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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현숙 여성가족부 장관.(자료사진)/사진=공동취재사진 |
5일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김현숙 장관은 새만금 잼버리 프레스 센터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마지막까지 모든 스카우트들이 프로그램을 마치고 안전하게 돌아갈 수 있도록 가능한 모든 자원을 동원∙지원해 참가자들의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잼버리 조직위에 따르면 조기 퇴소를 결정한 나라는 미국, 영국, 싱가포르로, 이날 오전부터 미국 1500여명, 영국 4500여명, 싱가포르 67명 등이 순차적으로 퇴소했다.
김 장관은 "퇴영국가에 대해서는 교통 등의 편의를 지원할 계획이다"며 "남아있는 대원들을 위해 계속 제기되고 있는 화장실 청소 문제는 678명의 인력을 추가 투입해 청소 스케줄표를 만들어 청결이 유지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영외프로그램을 전북 외 지역까지 확대 지원하는 등 프로그램을 탄력적으로 운영할 것"이라며 "지자체와 협의해 영외 문화체험 프로그램 등을 통해 한국의 자연과 문화를 널리 알리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미디어펜=이동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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