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신인 그룹 싸이커스(xikers)가 컴백 후 1주 차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6일 오후 방송된 SBS 음악프로그램 '인기가요'에는 싸이커스가 출연했다. 이들은 지난 2일 발매한 두 번째 미니앨범 '하우스 오브 트리키 : 하우 투 플레이(HOUSE OF TRICKY : HOW TO PLAY)'의 타이틀곡 '두 오어 다이(DO or DIE)' 무대를 꾸몄다.

   
▲ 싸이커스는 6일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서 '두 오어 다이' 무대를 펼쳤다. /사진=SBS '인기가요' 캡처


이날 블랙 앤 화이트의 세련된 의상에 실버 아이템으로 포인트를 준 싸이커스는 '두 오어 다이' 무대가 시작되자 강렬한 리듬감에 어우러지는 파워풀한 안무를 선보였다.

상큼한 비주얼과 통통 튀는 에너지로 시선을 사로잡은 싸이커스는 중독성 있는 포인트 안무로 보는 재미를 더하며 유쾌한 여운이 남는 무대를 완성시켰다.

앞서 싸이커스의 미니 2집 '하우스 오브 트리키 : 하우 투 플레이'는 브라질과 핀란드에서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 1위에 등극했다. 이 앨범은 총 14개국 차트에 진입하기도 했다. 싸이커스는 데뷔 6개월이 채 되지 않은 신인임에도 불구하고 빛나는 존재감을 증명했다.

타이틀곡 '두 오어 다이' 뮤직비디오는 2023년 데뷔한 신인 중 공개 후 24시간 내 가장 높은 뮤직비디오 조회수를 기록하며 '괴물 신인'의 타이틀을 더욱 공고히 했다. 

한편, 싸이커스는 이날 밤 11시 5분에 방송되는 '2023 K팝 룩스 바이 SBS 슈퍼 콘서트 인 마드리드(2023 KPOP LUX by SBS Super Concert in Madrid)'에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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