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성동규 기자]DL이앤씨는 경기도 화성시 일대에서 분양한 'e편한세상 동탄 파크아너스'가 100% 완판됐다고 7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난 3월에 공급한 1회차 분양물량 437가구가 지역 내에서 보기 드문 중대형 웰빙 단지 조성과 반도체 호재 기대감으로 조기에 분양을 완료했다. 

뒤이어 지난 6월에 진행된 2회차 분양물량 363가구 역시 1·2순위 청약 접수에서 총 1500명이 몰렸다. 이렇다 보니 일부 평면에서는 22.33대 1의 최고 경쟁률이 나와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는 경쟁력 있는 가격으로 반세권에 진입할 수 있는 기회인 동시에 대형 개발 호재인 GTX를 품은 'e편한세상' 브랜드 아파트라는 점이 주택 수요층에게 긍정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보인다.

계약금 10%(1회차 1000만원 정액제), 중도금 10%, 잔금 80% 조건으로 공급돼 중도금 대출에 따른 이자 부담을 최소화한 점도 100% 완판에 주효하게 작용한 것으로 판단된다.

DL이앤씨 관계자는 "신주거문화타운에서 공급되는 마지막 'e편한세상' 브랜드 아파트인 만큼 그동안 지역에서 선보인 적 없었던 차별화된 혁신 설계를 통해 업그레이드된 주거 쾌적성과 브랜드 프리미엄까지 누릴 수 있는 단지가 될 수 있도록 성실 시공을 위해 총력을 다할 것이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 단지는 경기도 화성시 동탄2택지개발지구 A56블록에 지하 2층~지상 12층, 13개 동, 총 800가구 규모로 지어진다. 입주는 오는 2024년 11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