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다빈 기자]시몬스 침대가 신개념 ESG 채널인 ‘시몬스 스튜디오’ 시즌 2에 건축가 유현준 교수 강연 영상 두 편을 공개했다고 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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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시몬스 침대 |
이번 강연은 시몬스 그로서리 스토어 청담 2층에 자리한 ‘시몬스 스튜디오’에서 촬영했다. 그는 강연에서 ‘건축으로 이해하는 문화’와 ‘사람과 공간의 궁극적인 목표’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먼저 1편 영상에서 유 교수는 ‘사람이 모이는 공간의 비밀’을 주제로 건축을 통해 문화를 바라보고 공간을 통해 바라보는 인간에 대해 분석했다.
그는 강연에서 “10년, 20년을 같은 도시에 살아도 생활하는 공간이 달라 추억이 다르고 서로를 이해하기가 어렵게 되는 것”이라며 “사회를 융합시키는 데 제일 중요한 것은 공통의 추억을 만들 수 있는 도시 공간”이라고 강조했다.
2편은 ‘오늘도 공간은 자란다’를 주제로 공간이 가진 가치가 변하지 않는 이유에 대한 설명과 함께 건축에 대한 시야를 넓힐 수 있는 Q&A 토크가 펼쳐졌다.
유 교수는 강연에서 “건축물은 그 사회가 가지는 경제력, 군사력, 기술력의 결집체이기 때문에 그 사회의 DNA라고 할 수 있다”며 “이 DNA가 계속해서 전파되기에 가장 효과적인 것 중 하나가 언어와 문자 그리고 건축”이라며 “공간을 정보로 보게 되면 세상을 바라보는 시각이 완전히 달라진다”고 말했다.
시몬스 침대는 앞으로 '좋은 콘텐츠는 나눌수록 좋다'는 취지 아래 시몬스 스튜디오 영상 콘텐츠를 전방위로 확산하며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ESG 행보에 그 깊이를 더할 계획이다.
유현준 건축가의 강연 영상은 시몬스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미디어펜=이다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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