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보라 기자] 흥국생명은 그룹홈 청소년을 위한 자립교육 프로그램인 ‘봄볕학교’ 활동을 마무리했다고 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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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흥국생명이 그룹홈 청소년을 위한 자립교육 프로그램인 ‘봄볕학교’에서 모의면접을 진행하고 있는 모습./사진=흥국생명 제공 |
‘봄볕학교’는 자립을 앞둔 그룹홈의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자립 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집 구하는 방법, 범죄예방교육, 노무교육 등으로 구성됐으며, 금융사의 특성에 맞춘 다양한 경제교육도 진행됐다.
그룹홈을 떠나 사회에 먼저 자리잡은 자립 선배의 특강 및 교류의 시간을 마련해 자립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지원 체계부터 자립팁 등을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와 함께 취업 준비를 앞둔 그룹홈 학생들에게 실제 면접과 유사한 환경의 모의면접도 진행했으며, 이번 교육에 참여한 모든 학생에게 장학금 및 맞춤 정장 등도 지원했다.
이번 봄볕학교에 참여한 한 학생은 “다양한 교육 중에서 특히 기업에 진행하는 면접을 경험해 본 것이 좋은 예습이 되었던 것 같다”며 “앞으로 더욱 자신감을 갖고 자립을 준비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흥국생명 사회공헌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자립을 앞두고 있는 그룹홈의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가치를 실천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미디어펜=이보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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