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라인 디자인 더한 최초의 드레스업 모델
[미디어펜=김연지 기자]폭스바겐 공식 딜러사는 프리미엄 7인승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티구안 올스페이스 R-라인 드레스업 모델을 국내에서 100대 한정 판매한다고 9일 밝혔다.
 

티구안 올스페이스 R-라인 드레스업 모델은 탄탄한 기본기와 실용성으로 사랑받고 있는 폭스바겐의 대표 SUV 티구안 올스페이스에 폭스바겐의 고성능 R 브랜드 디자인 요소를 추가한 모델로 다이내믹한 스포츠 디자인 SUV를 원하는 국내 고객들의 의견을 반영해 만들어졌다.

가장 큰 특징은 공식 R-라인 보디킷이 적용된 외관이다. 전면부에 차체와 동일한 색상의 R-라인 프론트 범퍼가 장착돼 강인하고 역동적인 이미지를 강조했다. 측면 사이드 스커트와 후면부에 적용된 R-라인 리어 범퍼 또한 차체와 같은 색상이 적용돼 도심형 SUV의 스탠스를 완성했다. 

   
▲ 티구안 올스페이스 R-라인 드레스업 모델./사진=폭스바겐 제공


특히 리어 범퍼에는 트윈 팁 듀얼 머플러 디자인이 더해져 R-라인 고유의 퍼포먼스 감성을 극대화했다. R-라인에는 차별성을 강조하는 로고 엠블럼도 트렁크 도어, 왼쪽 후방석 C-필러, 스티어링 휠 등에 새로 부착된다. 이를 통해 운전자는 차에 타고 내릴 때는 물론, 주행 중에도 항상 R-Line의 스포티한 감각을 느낄 수 있다.

티구안 올스페이스 고유의 우수한 공간 활용도는 그대로 유지했다. 풀 플랫 폴딩과 슬라이딩 및 등받이 각도 조절 기능을 지원하는 2열 시트와 2개의 추가 접이식 시트를 통해 최대 7명이 탑승할 수 있으며, 3열 시트 폴딩 시 700L, 2열 시트 폴딩 시 1775L에 달하는 트렁크 용량을 갖춰 큰 짐을 싣거나 레저 활동을 하기에 적합하다.

첨단 인터랙티브 라이팅 기능인 'IQ.라이트 – LED 매트릭스 헤드라이트'와 '다이내믹 턴 시그널', '다이내믹 라이트 어시스트' 기능이 탑재됐다. 0-210km/h의 속도 영역에서 주행을 보조하는 첨단 주행 보조 기능 'IQ.드라이브 – 트래블 어시스트 및 차선유지 레인 어시스트'와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등 폭스바겐의 가장 진보한 편의 및 안전 사양이 탑재됐다.

   
▲ 티구안 올스페이스 R-라인 드레스업 모델./사진=폭스바겐 제공

파워트레인은 탁월한 효율과 경쾌한 주행 성능을 지닌 2.0 TDI 엔진, 정숙성과 부드러운 주행 감각을 자랑하는 2.0 TSI 엔진 등 두 가지 선택지가 제공된다. 2.0 TDI 엔진은 7단 DSG 변속기와 조합돼 최고출력 150마력, 최대토크 36.7kg.m을 발휘하며, 8단 자동변속기와 조합되는 2.0 TSI 엔진은 최고출력 186마력, 최대토크 30.6kg.m의 우수한 주행 성능을 낸다.

한국 고객만을 위해 탄생한 한정판 모델의 가격은 5480만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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