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조성준 기자]S-OIL은 17일 화물복지재단에 교통사고 피해 화물차 운전자 자녀를 위한 장학금 총 6000만 원을 전달했다.
S-OIL은 우리나라 경제 발전의 숨은 주역으로서 업무 중 불의의 사고를 당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물차 운전자 가정의 경제적·심리적 안정을 돕기 위해 2015년부터 교통사고 피해 화물차 운전자 자녀에게 학자금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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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OIL 서정규 국내영업본부장(오른쪽)이 화물복지재단 최광식 이사장과 교통사고 피해 화물차 운전자 자녀를 위한 장학금 전달식을 열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에쓰오일 제공 |
지난 9년간 319명의 학생들에게 총 3억 5000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화물복지재단은 화물차 운전자들의 복지 향상을 위하여 2010년 설립된 비영리법인이다.
S-OIL 관계자는 “운전을 생계로 삼은 가정에서 가장이 교통사고 피해를 입을 경우, 운전자는 물론 가족들도 큰 어려움에 직면하게 된다”면서 “S-OIL은 화물차 운전자들을 지속적으로 격려하고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화물차 운전자 가정의 자녀들이 안정적으로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도우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펜=조성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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