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에코시티 KCC스위첸 입주민 대상 교보문고와 협업 북콘서트 개최
[미디어펜=김준희 기자]KCC건설은 오는 9월 ‘전주 에코시티 KCC스위첸’ 입주민들을 대상으로 교육 특화 시설인 ‘스위첸 라이브러리’에서 유명 강사를 초청한 특별 강연회인 북콘서트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 KCC건설 '스위첸' 로고./사진=KCC건설


특별 강연회 북콘서트는 전주 에코시티 KCC 스위첸 입주민을 대상으로 단지 내 ‘스위첸 라이브러리’에서 내달 9일과 23일 이틀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가 진행되는 스위첸 라이브러리는 KCC건설이 미국 하버드 대학 와이드너 도서관을 테마로 해 기획하고 시공한 국내 최초 교육 특화 도서관이다. 또 기존 일반 아파트에서 제공되는 커뮤니티 시설 내 일부 어린이 도서관이 아닌 독립된 건물로 지어진 국내 최초 단지 내 특화 도서관이기도 하다. 

KCC건설은 스위첸 라이브러리 활성화를 위해 국내 최대 서점인 교보문고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우리나라 아파트 중 최고 장서량에 해당하는 약 1만여권 도서가 제공되고 있다. 이는 일반 아파트의 10배에 해당하는 도서량이다. 또 입주 후에도 도서관을 효율적으로 이용·관리할 수 있도록 도서 대출 및 관리 시스템을 수립해 이전했다.

이번 행사는 입주 이후 스위첸 라이브러리 활성화와 입주민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활동의 일환으로 기획된 것이다. 교보문고와 협업을 통해 진행된다. 

국내를 대표하는 유명 강연 작가 2명이 출연해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먼저 내달 9일 진행되는 1회차 특별 강연회는 ‘문해력 향상을 통한 초등 자기주도 공부법’을 주제로 이은경 작가가 강연을 펼친다. 이은경 작가는 전 경기도 교육청 소속 초등 교사 출신으로 유튜브 ‘슬기로운 초등생활’을 운영하고 있다. 채널 구독자 13만명, 누적 조회수는 약 2000만 회를 기록하고 있다.

이후 내달 23일 열리는 2회차 특별 강연회에는 ‘과거를 알면 미래가 보인다’를 주제로 최태성 작가가 나선다. EBSi 한국사 대표 강사이자 모두의 별별 한국사 연구소 소장인 최태성 작가는 전 국사편찬위원회 자문위원, EBS 역사교육 자문위원으로 활약하며 ‘벌거벗은 한국사’, ‘역사저녁 그날’ 등 다수 방송에 출연한 바 있다.

KCC건설 관계자는 “입주민들의 주거문화 향상과 주거만족도 제고를 위해 이번 특별 강연회를 트를 기획하게 됐다”며 “스위첸만의 특화된 교육 특화 시설인 스위첸 라이브러리에서 진행되는 만큼 전주 에코시티를 대표하는 교육 특화 단지로서 입주민 자부심을 높일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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