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약 시작 11일 만에 모든 가구 계약 완료
[미디어펜=서동영 기자]HDC현대산업개발(이하 HDC현산)은 춘천 레이크시티 아이파크가 완판됐다고 18일 밝혔다. 

   
▲ 춘천 레이크시티 아이파크 모델하우스를 방문한 사람들이 입장을 위해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다./사진=HDC현대산업개발


지난 7일부터 계약을 진행한 춘천 레이크시티 아이파크는 11일째인 지난 17일 모든 가구의 계약이 완료됐다. 

강원도 춘천에 자리한 해당 단지는 지하 3층~지상 32층 총 7개 동 공급면적 63~138㎡ 874가구 규모다. 지난달 1순위 청약에서 477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1만3237명이 신청, 1순위 평균 27.75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분양업계에서는 춘천에서 오랜만에 공급되는 대형 건설사 브랜드 단지인 점이 호응을 얻었다고 보고 있다. 

HDC현산 관계자는 "한동안 침체기를 겪던 춘천지역 부동산 시장에서 아이파크의 차별화된 설계와 뛰어난 입지로 좋은 결과를 끌어낼 수 있었다"며 "안전을 최우선으로 시공해 입주민이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지역 랜드마크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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