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지호 기자] LG전자의 주가가 구글 인수설의 부인에도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다.
22일 오후 1시34분 현재 LG전자는 전거래일 대비 3.66% 오른 4만3900원을 기록 중이다.
이날 시장에는 구글이 LG전자의 지분 35%(약 2조5000억원)를 블록딜(시간외 대량매매)로 인수할 것이라는 소문이 퍼졌다. 이 경우 구글은 LG그룹 지주사 LG를 제치고 LG전자의 최대주주가 된다. 이날 하락세로 출발한 LG전자의 주가는 이 같은 루머에 장 중 14%대로 급등하기도 했다.
이에 대해 LG그룹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부인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