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성동규 기자]대한항공은 국토교통부 고시에 따라 휴대 수하물을 포함한 승객 표준 중량 측정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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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항공이 최근 도입한 A321neo./사진=대한항공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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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8일부터 9월 6일까지는 김포공항 국내선에서, 이후 9월8일부터 19일까지 인천공항 국제선에서 중량을 측정한다.
국토부는 '항공기 중량 및 평형 관리기준'에 따라 최소한 5년 주기 또는 필요 시 승객 표준중량을 측정해 평균값을 낼 것을 규정한다. 해당 수치는 항공기 무게 및 중량 배분에 적용된다.
대한항공은 "측정 자료는 익명으로 수집되며 안전운항을 위한 자료로 사용될 예정"이라며 "측정을 원하지 않는 경우 탑승 시 안내직원에게 말하면 된다"고 말했다.
[미디어펜=성동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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