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시경 기자] 1순위 청약에 당해지역에서만 1만653명이 몰린 ‘부산 e편한세상 사하2차’ 등의 당첨자가 발표됐다.
주택건설업계에 따르면 ‘부산 e편한세상 사하2차’ 등 7곳 아파트의 당첨자 명단이 22일 확정·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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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월22일 당첨자 발표 진행 단지 |
대림산업이 부산 사하구 구평택지개발지구에 공급하는 ‘부산 e편한세상 사하2차’는 중소형평형인 전용 59~84㎡ 총 946가구를 분양했으며 지난 15일 이뤄진 1순위 청약에서 평균 11.78대 1의 경쟁률로 성공리에 마감됐다.
신규분양이 드물었던 구평지역이었으나 앞서 진행된 1차 아파트의 분양이 성공적으로 진행되면서 주거가치가 상승했다. ‘부산 e편한세상 사하1·2차’ 아파트의 가구수를 모두 합하면 2014세대로, 대림e편한세상 브랜드시티가 조성된다.
당첨발표에 따르면 특히 전용 84㎡A의 커트라인은 55점으로 다른 주택형의 28~51점에 비해 높았다.
또 경기도 부천 옥길동에 들어서는 LH의 ‘부천옥길지구 S1블록’은 총 1318가구 규모의 대규모 공공분양 단지다. 전용 59~84㎡가 분양됐으며 주력 주택형은 253가구를 공급한 전용 59형이다.
민간분양가·인근시세 대비 87~92% 수준의 분양가와 우수한 서울 접근성 등으로 주목 받았으며 관심에 걸맞게 지난 7일 진행된 1순위 청약에서 평균 4.4대 1의 경쟁률로 전 세대 마감됐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금호산업이 분양하는 ‘동탄2신도시 영천동 A24블록’은 전용 26㎡A·B로 구성되며 총 600가구가 공급됐다.
영구임대주택은 기초생활수급자·국가유공자 등이 입주할 수 있는 주택이다. ‘동탄2신도시 영천동 A24블록’은 경기도 화성시내에서 최초로 공급되는 영구임대주택으로, 동탄2신도시 전세 시세보다 30% 이하 저렴한 가격에 임대된다.
당첨자는 주택별 1차 계약금을 내고 내주 사흘 동안 계약을 체결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