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부, 기업·구직자 도약보장패키지 추진
[미디어펜=유태경 기자] 고용노동부(이하 고용부)는 오는 21일부터 기업·구직자 도약보장패키지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 고용노동부 정부세종청사./사진=미디어펜


이 사업은 일자리에 어려움이 있는 기업과 구직자를 대상으로 '진단-컨설팅-취업·채용지원'에 이르는 종합서비스를 1:1 수요자 맞춤형으로 제공하는 사업이다. 고용부는 시범사업 기간 동안 운영하던 24개(구직자)·35개(기업) 센터를 전국 48개 고용센터로 확대한다. 

센터에서 구직자는 각종 역량·심리 진단 프로그램과 면접·이력서 컨설팅, 고용·복지 연계 서비스 등을, 기업은 근로·산업안전 컨설팅, 인지도 제고를 위한 채용 브랜딩, 집중 채용지원 서비스 등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기업이나 구직자는 가까운 고용센터로 문의 또는 방문하면 된다. 

고용부 관계자는 "지난 1월 발표한 '고용서비스 고도화 방안'에 따라 고용센터 취업·채용지원 기능을 복원하는 고용서비스 혁신을 추진하고 있다"며 "일자리에 어려움을 겪는 구직자와 기업에게 도약보장패키지가 든든한 지원군이 되도록 고용센터와 함께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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