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 2층~지상 11층 4개 동 261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건립
[미디어펜=김준희 기자]대보그룹 건설 계열사인 대보건설은 지난 19일 ‘우성빌라 외 가로주택정비사업’ 총회에서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 부천 우성빌라 외 가로주택정비사업_조감도./사진=대보건설


이 사업은 부천시 일대 대지면적 약 9270㎡에 지하 2층~지상 11층, 4개 동 261가구 및 부대복리시설을 건립하는 것이다.

지하철 서해선 원종역에서 도보 약 5분 거리에 위치하며 원종초, 원종중, 원종고 등 학교가 반경 500m 이내에 있다. 원종종합시장, 부천우리병원 및 은데미공원 등도 인근에 위치해 있다.

대보건설은 이번 수주로 올해 5건의 정비사업을 수주했다. 지난 2021년 3건, 지난해 5건을 합하면 총 13건 사업을 수주했다.

장세준 대보건설 주택사업본부장은 “6만여가구 아파트 사업실적을 바탕으로 2014년 브랜드 ‘하우스디’를 론칭한 뒤 도시정비사업에 역량을 집중해왔다”며 “특히 부천 지역에서만 6건의 시공사 선정으로 의미가 더 크며 서울 및 수도권에서도 지속적인 수주를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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