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정원 활성화를 위한 정원디자이너 간담회'...정원제도 논의
[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 산림청(청장 신원섭)은 22일 국립수목원 대회의실에서 정원 활성화를 위한 정원디자이너와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7월21일부로 시행된 '수목원·정원의 조성 및 진흥에 관한 법률'에 따른 추진방향을 논의하고, 정원문화 확산과 산업화 대책 등 우리나라 정원의 활성화와 정원 산업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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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원디자이너 최고 일자리로 만들자" 산림청 간담회. /사진=산림청 제공 |
간담회에는 산림청 박은식 산림환경보호과장을 비롯해 정원디자인 경연대회인 코리아가든쇼에서 수상한 작가와 정원디자이너 등 20명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정원디자인, 정원 조성·관리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일자리 창출 방안 등을 논의하는 등 정원제도에 대해 심도있는 의견을 나눴다.
또한, 정원은 단순히 식물을 심고 가꾸는데 한정되지 않아, 식물의 구분 육성과 관리방법, 병해충관리, 정원 조성방법, 정원 소재와 자재 디자인 등에 대한 전문가 양성이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산림청 박은식 산림환경보호과장은 "정원산업을 발전시켜 정원디자이너와 정원사를 최고의 일자리로 만들겠다"며 "부가가치 파급효과가 큰 정원산업의 발전을 위해서는 정원디자이너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