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연지 기자]술에 취한 현역 군인이 찜질방에서 자고 있던 초등학생을 포함해 여성 5명을 추행한 혐의로 경찰에 검거됐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경기남부경찰청 강력범죄수사대 군인범죄수사팀은 강제추행 혐의로 20대 A 병장을 붙잡아 조사 중이다.

A 병장은 이날 오전 3시 40분께 수원시 한 찜질방에서 잠들어 있던 성인 여성들과 초등생 여아 등 총 5명의 신체를 만지는 등 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해당 찜질방에 있던 A 병장을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A 병장은 술에 취한 상태에서 범행했던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A 병장 등을 상대로 구체적인 경위에 대해 조사할 예정이다.

   
▲ 경찰 로고./사진=경찰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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