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원뱅크·콕뱅크 '고객 중심 슈퍼앱' 전환…UI·UX 개선
[미디어펜=류준현 기자] NH농협은행은 '디지털금융 플랫폼 전환 구축' 사업에 착수했다고 22일 밝혔다.

   
▲ NH농협은행은 '디지털금융 플랫폼 전환 구축' 사업에 착수했다고 22일 밝혔다./사진=농협은행 제공


이번 사업은 농협은행이 2020년부터 추진해 온 디지털금융 플랫폼 전환의 마지막 단계로 꼽힌다. '고객중심 초혁신 디지털뱅크'를 구현하기 위해 은행·상호 디지털금융 전 시스템을 오는 2025년 2월까지 신기술 기반의 클라우드 인프라 시스템으로 전환하고, 대고객 서비스를 전면 재구축하는 프로젝트다.

농협은행은 고객 중심의 사용자인터페이스·사용자경험(UI·UX) 개편을 통한 쉽고 편리한 생활금융 플랫폼 구현을 목표로 이번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개인 맞춤형 상품 검색 및 직관적인 상품가입으로 고객에게 적시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구상이다.

또 간편뱅크 기반의 올원뱅크를 카드·보험·증권 등 종합금융서비스를 누릴 수 있는 '고객 중심 슈퍼앱'으로 재탄생시킨다는 입장이다.

박수기 농협은행 IT부문 부행장은 "이번 사업은 농협은행과 상호금융의 미래금융을 선도하기 위한 중요한 프로젝트로 이를 통해 더 쉽고, 더 편하고, 더 친절한 디지털금융 플랫폼을 구현할 예정"이라며 "성공적인 디지털 플랫폼 구축을 통해 '고객중심 초혁신 디지털뱅크'로 도약하는 농협은행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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