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 스토리와 디자인 철학을 살펴볼 수 있는 네 개의 공간으로 구성
[미디어펜=이다빈 기자]삼성물산 패션부문이 전개하는 '바오 바오 이세이 미야케(BAO BAO ISSEY MIYAKE)'는 오는 31일까지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 위치한 복합문화공간 '스테이지 35'에서 ‘바오 바오 보이스(BAO BAO VOICE)’ 팝업 스토어를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 /사진=삼성물산 패션


바오 바오 이세이 미야케는 2010년부터 다양한 형태의 삼각형을 사용해 혁신적인 디자인과 생활 속 여러 상황에 맞는 실용적인 디자인의 가방을 선보이는 브랜드다. 현재 국내에는 전국 주요 백화점에서 매장 25개를 운영하고 있고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패션/라이프스타일 전문몰 SSF샵에서도 비즈니스를 전개한다.

바오 바오 이세이 미야케는 바오 바오 보이스 팝업 스토어를 2019년 영국 런던, 2023년태국 방콕에 이어 한국 서울에서 세 번째로 진행한다.

바오 바오 보이스 팝업 스토어는 바오 바오 이세이 미야케의 디자인 철학을 살펴볼 수 있는 네 개의 공간으로 구성된다.

첫 번째 공간에는 바오 바오 이세이 미야케의 시그니처 상품 ‘루센트 백(Lucent Bag)’ 총 195개를 활용한 컬러 월이 설치된다. PVC 소재의 삼각형 유닛들로 이뤄진 루센트 백은 종이처럼 납작하게 펼쳐지기도 하고 물건을 넣으면 입체적인 모양으로 변하는 가방으로 매 시즌 높은 판매율을 기록하고 있다. 컬러 월을 통해 브랜드 탄생 이래 선보인 색조들의 스펙트럼을 환상적인 무지개처럼 아름답게 보여준다.

두 번째 공간에는 브랜드 스토리와 디자인 철학을 담았고, 브랜드에 대해 한층 더 깊이 알아가는 Q&A 섹션을 마련했다.

세 번째 공간에는 가방 크기의 변화를 표현한 재미있는 영상을 기념품으로 간직할 수 있는 체험형 공간이 준비됐다. 네 번째 공간에서는 베스트 셀러인 ‘루센트 박시 백(Lucent Boxy Bag)’을 판매한다.

‘루센트 박시 백’은 14가지 컬러의 미니 사이즈와 6가지 컬러의 미디움 사이즈로 구성된다. 특히 미니 사이즈의 화이트, 그레이, 라이트 핑크, 레드, 오렌지, 라이트 브라운, 스카이 블루, 라벤더 등 8가지 컬러는 이번 팝업 스토어에서 국내 독점으로 판매된다.

표유경 해외상품1팀장은 “바오 바오 이세이 미야케가 국내 소비자들을 위해 브랜드의 철학과 혁신, 아름다움을 경험할 수 있는 팝업 스토어를 마련했다”며 “바오 바오 보이스는 바오 바오 이세이 미야케를 사랑해주는 충성 고객뿐 아니라, 잠재 고객들에게도 브랜드의 매력을 알아가는 흥미로운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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