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류준현 기자] 카카오뱅크는 지난 22일 한국핀테크지원센터와 함께 진행한 '핀테크 포용금융 핵셀러레이터' 프로그램의 성과공유회를 열고, 3개 팀에 2000만원을 지원했다고 2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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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카오뱅크는 지난 22일 한국핀테크지원센터와 함께 진행한 '핀테크 포용금융 핵셀러레이터' 프로그램의 성과공유회를 열고, 3개 팀에 2000만원을 지원했다고 23일 밝혔다./사진=카카오뱅크 제공 |
핵셀러레이터는 '해커톤(Hackathon)'과 '액셀러레이터(Accelerator)'의 합성어다. 참가자들이 제한된 시간 동안 쉼 없이 아이디어를 도출하는 '해커톤'에 교육 및 멘토링 등 '액셀러레이터'를 더한 프로그램이다.
이번 행사는 금융·핀테크 분야 문제 해결을 위한 우수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금융사회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한 아이디어 고도화를 목표로 기획됐다. 카뱅은 참여팀에게 △핀테크 특화 워크숍 △온라인 교육 △일 대 일 멘토링 △IR 컨설팅을 제공한다.
지난 22일 성동구 성수동에서 열린 이번 성과공유회에서는 선발된 10개 팀의 최종 성과 발표와 함께 총 3개 팀에 대한 시상이 진행됐다.
대상을 수상한 '집구하기가치가'팀에 1000만원이, 우수상을 수상한 '나도주주'팀과 '메뉴진스'팀에 각 500만원이 전달돼 총 2000만원의 아이디어 실현자금이 주어졌다.
카뱅 관계자는 "나날이 증가하는 금융범죄 예방을 위해서는 금융 기술의 진보가 매우 중요하다"며 "다양한 아이디어를 가진 참가자들을 발굴하고 우수 기술 보유 핀테크 스타트업을 지원해 안전한 금융 서비스 이용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미디어펜=류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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