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레드닷 어워드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부문에서 2개 본상
미국 IDEA서 곤지암 리조트 앱 ‘디지털 인터랙션’ 부문 본상 수상
[미디어펜=조우현 기자]LG CNS가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Red Dot Design Award)’와 ‘IDEA(International Design Excellence Award)’에서 3개의 본상을 수상했다.

24일 LG CNS에 따르면 독일 노르트하임 베스트팔렌 디자인 센터가 주관하는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와 미국 산업디자인협회가 주관하는 IDEA는 독일 국제포럼디자인이 주관하는 ‘iF(International Forum) 디자인 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손꼽힌다. 

   
▲ LG CNS CX디자인담당 직원들이 레드닷, IDEA 본상을 수상한 곤지암 리조트 앱을 소개하는 모습 /사진=LG CNS 제공


이들 디자인상은 제품과 서비스의 UX(User eXperience)·UI(User Interface) 뿐만 아니라 독창성, 창의성, 차별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LG CNS는 레드닷 어워드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부문’에서 2개의 본상(Winner)을, IDEA ‘디지털 인터랙션 부문’에서 1개의 본상(Finalist)을 연이어 수상했다. 

수상작은 LG CNS가 설계, 디자인하고 구축한 ‘곤지암 리조트 애플리케이션(이하 앱)’과 ‘LG CNS 모바일오피스(mOfficePlus)’다. 특히 곤지암 리조트 앱은 레드닷과 IDEA를 동시 수상했다.

‘곤지암 리조트 앱’은 기존에 여러 채널로 파편화돼 제공되던 다양한 리조트 서비스를 하나로 통합하고, 편리한 사용성을 제공한다.

고객은 앱만 설치하면 객실 예약부터 체크인, 스키장·레스토랑·부대시설 이용, 체크아웃까지 고객 여정을 아우르는 모든 서비스를 손쉽게 이용할 수 있다. LG CNS는 여기에 저전력 블루투스(Bluetooth Low Energy, BLE) 등 IT를 접목해 편의성도 높였다.  

LG CNS 김소연 CX 디자인담당은 “품질, 기술, 기능을 넘어 ‘고객경험’이 제품과 서비스의 핵심 차별화 요소로 꼽히고 있다”며 “LG CNS는 데이터와 기술을 활용한 사용자 중심의 디지털 경험 설계를 통해, 고객에게는 더욱 편리한 디지털 여정을 제공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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