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24일 오후 6시 30분부터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릴 예정이던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삼성 라이온즈 경기가 우천 취소됐다.

이날 대전 지역에는 비가 오락가락하다가 오후 3시 넘어 폭우가 쏟아졌다. 구장에 물이 흥건히 고여 일찍 우천 취소 결정이 내려졌다. 

   
▲ 사진=한화 이글스


한화-삼성전은 전날에 이어 이틀 연속 비로 열리지 못하게 됐다. 지난 22일 1차전에서는 한화가 9회초 아쉬운 수비 실책이 빌미가 돼 3-5로 역전패했다.

한화는 올 시즌 15번째, 삼성은 12번째 취소 경기가 나왔다. 취소된 경기는 추후 편성된다.

한화는 25일부터 KIA 타이거즈와 광주 원정경기를 갖고, 삼성은 대구 홈에서 키움 히어로즈를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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