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부장학금 장학생 30명 대상 교육 프로그램 진행
[미디어펜=김준희 기자]우미희망재단은 한국장학재단과 함께 이달 24일부터 25일까지 1박 2일간 서울 신라스테이 마포에서 푸른등대 우미희망재단 기부장학금 장학생 30명을 대상으로 ‘2023년 우미희망재단 인재육성프로그램’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 2023년 우미희망재단 인재육성프로그램 단체사진./사진=우미희망재단


푸른등대 우미희망재단 기부장학금은 우미희망재단과 한국장학재단이 함께하는 기부장학 사업이다. 산업재해 근로자 가정 대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이들에게 총 500만 원 생활비와 장학금을 지원하고 인재육성프로그램을 통해 미래 인재 양성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에 개최된 우미희망재단 인재육성프로그램은 참가자 진로 탐색과 사회 진출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이다. 올해 5월에 이은 두 번째 프로그램으로 자아존중감을 향상하고 심리, 정서 안정을 위한 전문가 강연, 팀빌딩 엑티비티, 힐링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됐다.

이춘석 우미희망재단 사무국장은 “이번 인재육성프로그램을 통해 자신의 진모습을 찾고 진로를 설정하는 데 도움이 됐길 바란다”며 “우미희망재단은 청소년 꿈이 현실이 되도록 다양한 지원 사업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우미희망재단은 우미건설이 2006년 출연해 설립한 공익법인이다. 민관협력사업으로 국가보훈부와 함께 전몰·순직 군경 미성년 자녀 지원을 위한 ‘히어로즈 패밀리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또 건설산업재해 피해 가정과 다문화 가정 아동·청소년을 위한 진로 프로그램인 ‘우미드림파인더’와 다문화가정 학습 교육·돌봄 지원사업 ‘우미 多Dream 多이룸(우.다.다)’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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