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연주 기자] 23일 방송되는 SBS ‘자기야-백년손님’에서 결혼 8년차 모델 이선진이 180도 달라진 남편에 대해 폭로한다.

이선진은 남편이 예전에는 장인이 건네는 술에 "예 아버님"하며 군말 없이 원샷하더니 지금은 "저 그렇게 먹으면 죽어요. 안 먹을래요"라며 단호히 거절한다고 말했다.

이에 배우 김응수는 "남편이 정상이다. 나 또한 장인이 술을 드시고 계시면 방에 들어가 나오지 않는다"라며 이유를 밝혀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선진은 "뿐만 아니라, 남편이 자꾸 장인의 말에 토를 달기 시작하더라"라고 폭로했다. 이번에는 김일중 아나운서가 나서 "공감한다. 아내에게 불만이 생기면, 그렇게 장인에게 말대꾸를 하고 싶어지더라"라고 말해 이선진을 당황케 했다.

한편 모델 이선진의 유쾌한 폭로는 오는 23일 목요일 밤 11시 15분에 방송되는 SBS ‘자기야-백년손님’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사진=S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