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문상진 기자] 전자발찌를 찬 30대 남성이 잠적 5일 만에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 해운대경찰서는 23일 오후 6시 50분께 경남 양산시 중부동의 한 모텔을 나오는 서모(32)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성폭력 범죄로 징역형을 받고 전자발찌 보호관찰 처벌을 받은 서씨는 지난 18일 오전 10시 40분께 부산 해운대구 자택에서 전자발찌와 함께 소지해야 할 위치추적장치를 놔둔 채 사라졌다.

경찰은 보호관찰소의 수사 의뢰로 도주한 서씨를 뒤쫓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