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연지 기자]에어부산이 올해 9~10월 연휴 기간을 맞아 부산~비엔티안, 부산보~홀 노선 부정기편을 운항한다고 29일 밝혔다.
에어부산은 다음 달 27일부터 10월 28일까지 부산~비엔티엔 노선 부정기편을 매주 2회(수·토) 운항하며, 9월 27일부터 10월 9일 기간 내 부산~보홀 노선 부정기편을 총 4회 운항한다.
|
|
|
▲ 에어부산 부산~비엔티안 , 부산~보홀 부정기편 운항 스케줄./사진=에어부산 제공 |
부산~비엔티안 노선은 김해국제공항에서 오후 9시 20분 출발해 현지공항에 다음날 오전 00시 45분 도착한다. 귀국 편은 현지공항에서 오전 01시 35분 출발해 김해국제공항에 같은 날 오전 08시 05분 도착한다.
부산~보홀 노선은 김해국제공항에서 오후 9시 35분 출발해 현지공항에 다음날 오전 00시 45분 도착하고, 귀국 편은 현지공항에서 오전 01시 45분 출발해 같은 날 오전 07시 05분 도착하는 스케줄이다. 9월 27일, 30일, 10월 3일, 6일 총 4회에 걸쳐 운항한다.
라오스 비엔티안은 올해 1월에도 에어부산이 약 2개월간 부산~비엔티안 전세편 운항을 통해 코로나 이후 약 3년 만에 하늘길을 다시 연 바 있다. 인천~비엔티안 노선도 작년 10월부터 올해 2월까지 약 5개월간 전세편을 운항한 바 있다. 필리핀 보홀은 에어부산이 올해 6월 23일부터 약 2개월째 인천에서 출발하는 신규 노선을 운항하고 있다.
|
|
|
▲ 에어부산이 부산-비엔티안 노선을 부정기편으로 운항한다./사진=에어부산 제공 |
에어부산 관계자는 "다가오는 9월 추석 연휴 기간부터 10월 초 공휴일까지 징검다리 연휴가 연중 가장 길게 이어지며 해외로 떠나는 여행 수요도 꾸준히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부산에서 출발하는 비엔티안·보홀 노선은 올해 여름 휴가철에는 선보이지 않았던 노선들로 지역민들의 여행 선택지 확대라는 긍정적인 의미는 물론 기존 에어부산 운항 노선들과는 색다른 매력을 지닌 두 도시를 여행객들이 온전히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두 부정기편에 대한 자세한 문의와 예약은 에어부산 지정 여행사를 통해서 진행 가능하다. 부산~비엔티안 부정기편의 지정 여행사는 △와이투어앤골프 △투어폰 △하나투어 △더투어 △모두투어 △노랑풍선이다. 부산~보홀 부정기편은 △하나투어 △모두투어 △와이투어앤골프 △투어폰 △노랑풍선 △인터파크가 지정 여행사다.
[미디어펜=김연지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