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문상진 기자] 아트브랜드 아크피아(대표 최요한)는 글로벌 프로젝트 일환으로 29일 개관한 ‘아크피아 뮤지엄’에서 첫 전시로 영국 일러스트레이터 가브리엘 홀링턴(Gabriel Hollington)의 단독 전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아크피아는 글로벌 아티스트들의 작품을 IP화 하여 디지털 아트 작품과 실제 아트 작품을 통한 가상공간전시, 오프라인 전시, 작품 거래, 아트 상품 제작, 브랜드와의 콜라보레이션 등 다양한 업무를 진행하고 있다.
아크피아는 △석촌호수 러버덕 프로젝트로 유명한 네덜란드 설치 미술가 플로렌타인 호프만(Florentijn Hofman) △패션 브랜드 '반스' 등과 협업한 MZ세대 인기 영국 일러스트레이터 가브리엘 홀링턴(Gabriel Hollington) △호주에서 활동, 사치 아트(The Saatchi Art)가 뽑은 유망 작가에 선정된 영국의 사라 빗슨(Sarah Beetson △유튜브 구독자 190만명을 보유한 이스라엘의 세계적인 비주얼 아티스트 벤 와니체(Ben Ouaniche) △삼성, 애플, 맥도날드, 아마존, 펩시 등 글로벌 기업과 함께한 영국 유명 일러스트레이터 댄 우드거(Dan woodger) △<악녀> <카터> 등을 연출한 영화감독 정병길 △한국 팝아트계의 대표 작가 찰스장 등과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글로벌 진출을 앞두고 있다. 또한 세계적으로 활동하는 대형 작가 및 유명 브랜드와의 추가 계약도 앞두고 있다.
아크피아는 가상공간 뮤지엄 전시는 계약된 작가들의 작품과 세계관을 추후 열릴 오프라인 전시를 고려하며 진행할 것을 밝혔다. 이번 첫 전시는 글로벌 MZ세대에게 인기가 높은 가브리엘 홀링턴 작가로 전시주제는 스니키 다운타운(Sneaky Downtown)이며 아크피아 기획, 넷스트림이 기술구현을 맡아 전시공간을 구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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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크피아‘아크피0아 뮤지엄’에서 첫 전시로 영국 일러스트레이터 가브리엘 홀링턴의 단독 전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사진=아트피아 제공 |
가브리엘의 작품은 오픈월드, 미술관, 컨셉트 관에서 다양하게 보여진다. 벽화를 포함한 스트리트 아트 분야에서 활동해 온 작가는 작가 내면의 자유로움, 개성, 독특한 세계관을 해학으로 풀어내며 보는 이들에게 즐거움과 유쾌함을 선사할 예정이다.
아크피아는 버추얼 아트 스페이스 ‘아크피아 뮤지엄’을 통해 웹2와 웹3, 즉 디지털 아트와 피지컬 아트를 잇는 가교 역할을 하고자 한다. 향후 아티스트 소개와 소식, 컬렉터를 위한 공간, 작품 구매 및 인증서 서비스가 가능하며 가상 뮤지엄 내에서의 계약 작가들의 작품 전시회를 이어 갈 계획이다. 이번에 오픈한 가브리엘 전시를 비롯하여 추후 작가들의 전시는 아크피아 뮤지엄을 통해 감상할 수 있다.
또한 이번 ‘아크피아 뮤지엄’ 프로젝트는 아트와 기술의 만남이며, 스타트업 기업 간의 상생이 대표적 특징이다. 아트 컨텐츠 기업 아크피아와 기술 기업인 넷스트림(대표 상현태)은 협업을 통해 글로벌 시장 진입을 위한 시너지와 윈-윈이 기대된다. 넷스트림은 자체 개발한 웹 메타버스 갤러리 '넷스타리움' 운영과 게임 개발 및 서비스를 주업무로 하고 있으며 다양한 기관 및 갤러리들의 메타버스 프로젝트를 수행했다.
최요한 아크피아 대표는 "첨단 기술이 발전함에 따라 예술의 범위에도 큰 변화가 일고 있는 요즘, 아크피아는 블록체인 및 혁신적인 기술력을 갖추고 글로벌 기업과 자체 작품 구매 사이트를 통해 아크피아의 예술적 창의력과 작가의 IP를 결합하여 새로운 예술 분야 개척에 매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미디어펜=문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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