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지호 기자] 대우조선해양의 주가가 2분기 대규모 손실 전망에 하락세다.
24일 오전 9시17분 현재 대우조선해양은 전거래일 대비 4.24% 내린 7690원을 기록 중이다.
이날 금융권에 따르면 대우조선은해양은 전일 열린 이사회에 2분기 손실 규모가 최소 3조1000억에 달하는 것으로 보고 했다. 이는 자회사의 실적을 반영하지 않은 것으로 연결기준 손실 규모는 더 커질 전망이다.
한편 대우조선해양은 해외지사 4곳을 철수키로 하는 등 오는 8월말부터 강도 높은 구조조정을 벌일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