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3년 이내 창업 개인사업자 최대 5천만원 보증
[미디어펜=류준현 기자] 카카오뱅크가 인천신용보증재단(인천신보)과 함께 인천시 소상공인을 위한 금융 지원에 나선다.

   
▲ 윤호영 카카오뱅크 대표(왼쪽)와 전무수 인천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이 지난 24일 카카오뱅크 판교오피스에서 진행된 '인천시 창업기업 상생보증 업무협약' 체결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카카오뱅크 제공


카뱅은 인천신보와 '인천시 창업기업 상생 협약보증'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카뱅은 이번 협약을 통해 인천시 소상공인을 위한 지역 특화 상품을 다음달 1일 출시한다. 카뱅은 인천신보에 5억원을 특별 출연하며, 재단은 이를 재원으로 75억원의 협약 보증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인천시 소재 개인사업자로 창업 3년 미만이면서, 대표자 개인신용점수 595점 이상인 기업이다. 대출한도는 최대 5000만원이다.

대출신청은 카카오뱅크 애플리케이션에서 비대면으로 하거나, 인천신보 영업점을 방문해 보증서를 발급받은 후 카뱅 앱에서 신청해도 된다.

카뱅 관계자는 "앞으로도 소상공인에게 힘이 되는 금융 지원을 확대하는 등 포용금융을 실천하고 개인사업자 고객에 꼭 필요한 서비스도 꾸준히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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