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조성준 기자]한국동서발전은 30일 오후 2시 울산 중구 함월노인복지관에서 어르신이 자신의 전 생애를 되돌아보며 인생의 마지막을 준비해 갈 수 있도록 ‘마음돌봄-아름다운정리’ 지원식을 진행했다.
동서발전은 울산 중구지역에 홀로 사시는 독거노인 160명을 대상으로 디지털 스트레스 지수 측정과 심리상담·케어 프로그램을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매주 1회씩(총 10회)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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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0일 울산 중구 함월노인복지관에서 진행한 '마음돌봄-아름다운 정리' 지원식에서 오기호 함월노인복지관장(왼쪽)과 신용민 동서발전 사회공헌부장(오른쪽)이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모습./사진=동서발전 제공 |
동서발전은 어르신 마음돌봄 교육인 ‘나의 인생노트 만들기 프로젝트’를 통해 웰-다잉을 이해하고 존엄한 삶의 마감 준비하며 죽음에 대한 불안을 줄여 심리적 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신용민 동서발전 사회공헌 부장은 “어르신들이 주도적이고 존엄한 삶을 아름답게 마무리하는 준비시간이 되었으면 한다”라면서 “복지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독거노인을 위한 지속적인 지역사회 돌봄 사회공헌활동을 이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동서발전은 지난 6월 중구지역 어르신 100가구에 온열질환 및 무더위 대비를 위한‘시원한 여름나기 침구세트’를 전달하는 등 지역사회 내 도움과 관심이 필요한 어르신을 위한 사회공헌사업을 이어나가고 있다.
[미디어펜=조성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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