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조성준 기자]한국중부발전은 지난달 30일 본사 11층 컨퍼런스룸에서 “고위직 청렴실천 서약 및 청렴실천지침 10계명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서약에는 김호빈 사장, 곽영교 상임감사 등 경영진을 비롯한 고위직 24명이 참석했으며, 생활 속 청렴 실천에 대한 서약과 고위직 공직자로서의 역할과 책임에 충실할 것을 다짐했다.

청렴 서약 주요 내용은 △부정청탁 근절 △청렴문화 조성 솔선수범 △직무수행 중 금품수수 금지 △사적 이해관계 거래 금지 등을 포함한 청렴 의무와 위반에 대한 제재 내용을 담고 있다.

   
▲ 중부발전은 지난달 30일 본사 11층 컨퍼런스룸에서 “고위직 청렴실천 서약 및 청렴실천지침 10계명 선포식”을 개최했다./사진=중부발전 제공


이날 서약식에 이어서“2023년 청렴실천지침 10계명”선포식도 함께 진행되었다. 청렴실천지침은 직원들의 개선 의견 126건을 수렴해 △No more MZ, No More LATTE △부드럽고 품격 있는 언어로 소통하기 △당당한 신고, 당연한 지원 요청하기 △업무공간 내 올바른 호칭 사용하기 등의 4대 분야 10개의 실천 사항의 내용을 담고 있으며, 향후 사무공간 등에 비치하여 활용할 계획이다.

한국중부발전 김호빈 사장은“고위직 및 직원들이 솔선수범 10계명을 마음속에 새겨, 올바른 조직문화를 만들어 가는 데 앞장서달라”고 당부했다.

한국중부발전은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하는 '2022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우수등급인 2등급을 달성했으며, 청렴체감도는 2016년부터 7년 연속 최상위 등급(1,2등급)을 유지하며 명실상부한 공공기관의“청렴리더”로 자리 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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