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역량 강화 및 내부통제체계 선진화 협약 체결
[미디어펜=류준현 기자] 기술보증기금은 강원랜드와 31일 부산 기보 본사에서 '감사역량 강화 및 내부통제체계 선진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 장세홍 기술보증기금 감사(사진 오른쪽)와 김영수 강원랜드 감사위원(사진 왼쪽)/사진=기술보증기금 제공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감사업무 협력체계를 구축해 내부통제체계를 고도화하고, 상호 감사업무 교류로 각 기관의 감사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내부통제체계 취약 및 우수분야에 대한 벤치마킹 △부패방지 및 청렴문화 개선을 위한 우수사례 공유 △내부감사 지적사례 및 모범사례에 대한 정보공유 △자체 감사기구 인력의 지원 및 교류 등 감사업무에서 상호 협력키로 했다. 

기보는 이번 협약으로 우수 감사기법과 내부통제 사례 등 감사업무 노하우를 체계적으로 습득하는 새로운 정보공유 네트워크를 구축하게 됐다. 또 임직원의 반부패 청렴의식 제고를 통한 윤리경영 문화 확산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장세홍 기보 감사는 "양 기관이 이번 협약을 계기로 각 기관의 장점을 벤치마킹해 감사 및 내부통제 역량을 강화할 수 있게 됐다"며 "기보는 공공기관으로서 감사 및 청렴 업무의 공정성과 전문성을 한 단계 더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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