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조성준 기자]한국남부발전은 31일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한 ‘넛지디자인 프로젝트’ 발대식에 에너지 공공기관을 대표하여 참여했다고 9월 1일 밝혔다.
금번 발대식은 산업통상자원부의 지난 6월 14일에 발표한 K-디자인 혁신 전략의 후속조치 일환이며 서울시를 비롯해 남부발전, 공공기관 및 디자인단체 등 12개 기관이 참여,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프로젝트 구체화 및 성공사례 지속 발굴 등 실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기획됐다.
넛지 디자인은 산업·생활안전 등 다양한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기존의 강제적인 통제 대신 부드러운 개입을 통해 사람들의 행동변화를 유도하는 디자인 수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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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남부발전은 31일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한 ‘넛지디자인 프로젝트’ 발대식에 에너지 공공기관을 대표하여 참여했다고 1일 밝혔다./사진=남부발전 제공 |
남부발전은 한국디자인진흥원과 함께 발전소 내 근로자의 행동 오류 최소화를 위한 '발전소 특화 감성안전 디자인'을 자체 개발, 근로자의 자발적 인식·행동변화를 유도하여 안전하고 행복한 근로환경을 조성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이러한 경험을 토대로 남부발전은 넛지 디자인 프로젝트의 5대 분야* 중 산업안전에 참여, 참신하고 파급력 있는 다양한 프로젝트를 발굴, 추진하는데 적극 협력할 예정이다.
남부발전 이승우 사장은 “최근 사회적 이슈 및 해결방안에 대해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무를 고민하며 프로젝트에 동참하게 되었다”라며 “국민의 든든한 안전울타리가 되도록 남부발전이 축적해온 안전 경험과 기술적 역량을 사회 전반에 전파되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미디어펜=조성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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