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서동영 기자]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2023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WSCE 2022)'가 오는 6일부터 8일까지 고양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열린다고 5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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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 포스터./사진=LH |
국토교통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LH, 한국수자원공사, 킨텍스가 주관하는 WSCE는 스마트시티 분야와 관련한 전 세계 정부, 기업 및 전문가들이 모이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최대의 스마트시티 국제 행사다. 특히 데이터, AI 등 제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춘 한국형 스마트시티 산업의 육성과 비즈니스 확대를 위한 플랫폼 역할을 맡고 있다.
올해는 '더 스마트한 도시, 더 밝은 미래'를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LH 스마트시티 전시 홍보관 규모는 역대 행사 중 최대다. △도시개발 역사 △스마트시티 플랫폼 △스마트 서비스 체험공간 △LH 중점 추진사업 △지속가능한 미래 도시 등 스마트시티로 인한 국민들의 삶의 변화를 직간접적으로 체감할 수 있도록 콘텐츠를 구성했다.
또 LH는 주한 네덜란드 대사관, 월드뱅크, 민간기업 등과 협업해 컨퍼런스를 개최할 예정이다. 해외 유명 연사 및 국내 기업과 스마트 그린시티, 균형발전 및 UAM(도심항공교통) 등을 주제로 지속가능한 스마트시티 조성을 논의하는 등 정보공유의 장을 마련한다.
WSCE는 지속가능한 도시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석할 수 있으며, 홈페이지를 통한 사전 등록 또는 행사 기간 내 고양 킨텍스 제1전시장을 방문해 참가신청을 하면 된다.
LH 관계자는 "이번 엑스포가 대한민국 스마트시티 관련 기업의 해외진출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며 "LH는 K-City 해외진출의 교두보 역할과 함께 국민들의 삶을 보다 편리하고 안전하며 쾌적하게 만드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미디어펜=서동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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