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빚을 내 주식에 투자하는 신용거래융자 규모가 사상 처음으로 8조 원을 넘어섰다.

금융정보업체 와이즈에프엔은 지난 24일을 기준으로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의 신용융자 잔고가 8조286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신용 잔고는 투자자가 주가 상승을 기대해 증권사에서 돈을 빌려 주식을 산 금액으로, 연초 5조 원대였던 신용 잔고는 코스닥 시장을 중심으로 빠르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지금처럼 불확실성이 큰 상황에서 지나친 신용 거래는 위험하다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