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조우현 기자]SK그룹이 육성하고 있는 소셜벤처 ‘넷스파’가 1회용품 줄이기를 약속하는 ‘1회용품 제로 챌린지’에 동참했다.
6일 SK그룹에 따르면 1회용품 제로 챌린지는 일상생활 속 1회용품을 줄이고, 환경을 보호하려는 노력을 다짐하는 캠페인이다. 1회용품을 0으로 만들겠다는 동작이 담긴 사진을 촬영해 온라인에 업로드하고 다음 주자를 지목하면 참여가 완료된다. 지난 2월 환경부가 시작해 여러 기업이 릴레이에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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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그룹이 육성하고 있는 소셜벤처 ‘넷스파(대표 정택수)’가 1회용품 줄이기를 약속하는 ‘1회용품 제로 챌린지’에 동참했다. /사진=SK그룹 제공 |
넷스파 정택수 대표는 SK그룹의 소셜벤처 육성 프로그램인 ‘임팩트 유니콘’ 육성 기업으로 선정된 것을 계기로 SK멤버사와 인연이 돼 조경목 SK에너지 사장에게 1회용품 제로 챌린지 캠페인 참여자로 지목받게 됐다.
‘임팩트 유니콘’은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스타트업 중 빠른 성장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혁신적으로 확대할 수 있는 기업을 말한다. 넷스파는 지난 2022년 임팩트 유니콘으로 선정돼 사업지원금 1억을 지급받는 등 SK그룹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고 있다.
넷스파 정택수 대표는 “넷스파는 버려진 폐어망을 재활용하여 환경 문제에 대한 적극적인 해결책을 제시하는 소셜벤처인 만큼, 환경을 보호하는 취지의 챌린지에 함께하게 돼 더욱 뜻깊다”고 밝혔다.
넷스파는 다음 참가자로 환경기업에 투자하는 임팩트 투자사인 HG Initiative의 남보현 대표, 폐어망을 재활용해 나일론 섬유를 만드는 효성티앤씨의 김치형 대표를 추천했다.
[미디어펜=조우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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