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보라 기자] 롯데손해보험은 지난 6월 5일 출시한 'let:smile 종합암보험(88)'이 출시 3개월 만에 계약 건수 3만6431건, 원수보험료 약 25억원의 판매고를 올렸다고 6일 밝혔다. 이는 영업일 기준 하루 500여건, 매월 1만건 넘게 가입이 이뤄진 것이다.
 
   
▲ 롯데손해보험은 지난 6월 출시한 'let:smile 종합암보험(88)'이 출시 3개월 만에 약 25억원의 판매고를 올렸다고 6일 밝혔다. /사진=롯데손해보험 제공


'let:smile 종합암보험(88)'은 최초 1회만 보장하고 소멸하는 일반암·전이암 진단비 상품의 보장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개발됐다. 업계 최초로 원발암 외 전이암까지 8개 발생 원인 부위에 따라 최대 8회 보장하는 ‘통합형 전이암 진단비’ 담보를 신설해 기존 암 보험의 전이암 보장 사각지대를 해소했다.

전이가 쉬운 암의 병리적 특성을 고려해 각 전이암 진단비를 차등해 설정할 수 있도록 한 것 역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 상품은 고객이 중점적으로 보장받고자 하는 각 전이암 보장을 가입 시 직접 조절할 수 있도록 설계된다.

또 창의성과 편의성을 인정 받아 오는 10월까지 배타적 사용권을 부여 받았다. 배타적 사용권은 창의적인 보험서비스(상품)를 개발한 회사에 일정 기간 독점적인 판매권을 부여하는 제도로 '보험업의 특허제도'로도 불린다.

롯데손해보험은 이달 중 ‘간편 335 암보험(88)'도 출시해 유병력 고객의 선택권을 강화할 계획이다. 해당 보험서비스는 △3개월 이내 입원·수술·추가검사 필요소견 △5년 이내 입원·수술(제왕절개 포함) △5년 이내 암·간경화·심장판막증 진단·입원·수술이 없을 경우 간편고지를 통해 가입이 가능하다.

롯데손해보험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객 니즈에 부합하는 창의적 보험서비스를 지속 제공해 고객이 팬덤이 되는 회사로 성장해갈 것"이라고 말했다.
[미디어펜=이보라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