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력사 대상으로 건설 특화 과목 교육 마련
[미디어펜=서동영 기자]DL이앤씨는 ‘건설 동반성장 경영자과정’ 2기를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 DL이앤씨' 건설 동반성장 경영자과정' 2기 입과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DL이앤씨
 

DL이앤씨가 지난해 업계 최초로 도입한 건설 동반성장 경영자과정은 중앙대학교와의 교육협력 업무협약을 통해 마련한 협력회사 맞춤형 대학원 교육지원 프로그램이다. 우수 협력회사로 선정된 '한숲 파트너스' 중에서 공종별 중소기업 대표이사가 참여한다. 지난해 1기에는 20개 협력회사가 참여했다. 

2기는 오는 12월까지 15주 동안 중앙대학교에서 진행한다. 1기 교육생들의 수강 후기를 반영해 건설특화, 건설트렌드 및 경영환경 변화 대응 등 협력회사의 전문성 확보를 위한 과목으로 구성했다.

DL이앤씨는 ESG 경영 강화를 위해 협력회사를 대상으로 한 동반성장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건설 동반성장 경영자과정을 비롯해 협력회사에 스마트 건설기술 지원으로 생산성 향상을 높이는 한편, 폐기물 저감 활동도 함께 추진 중이다. 매년 협력회사 최고 경영자를 대상으로 ‘안전체험교육 및 간담회’를 실시하고 있다. 연말에는 우수한 성과를 거둔 협력회사를 선정해 시상한다.

안지훈 DL이앤씨 외주구매실장은 "건설대학원 경영자 과정 프로그램을 통해 협력회사와 최신 건설트렌드와 동향을 공유하고 경영 인사이트를 제공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협력회사와의 동반성장 관계를 견고히 할 수 있는 다양한 상생협력 정책을 개발해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DL이앤씨는 지난해 동반성장위원회가 발표한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3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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