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톡파원 25시’가 9·11 테러 22주기를 맞아 의미 있는 시간을 갖는다.
오는 11일 방송되는 JTBC 예능프로그램 ‘톡파원 25시’에서는 게스트로 출연한 심용환 역사 강사와 함께 9·11 테러에 대해 알아본다. 이날 미국 ‘톡(TALK)’파원은 맨해튼을 방문, 9·11 테러의 흔적부터 재건의 현장까지 담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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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는 11일 방송되는 JTBC '톡파원 25시'에서 맨해튼과 안도라 랜선 여행을 공개한다. /사진=JTBC 제공 |
9·11 메모리얼 파크에는 365일 멈추지 않는 폭포인 부재의 반추가 있다. 사랑하는 사람을 잃은 공허함을 표현한 폭포의 난간에는 희생자들의 이름과 소속이 함께 새겨져 있다.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애도하는 시설을 본 MC 이찬원은 “확실히 분위기가 엄숙하다”며 함께 애도한다.
‘톡’파원은 테러의 잔해물을 보전하고 있는 9·11 메모리얼 박물관에 방문한다. 테러 당시 납치된 비행기 4대의 동선이 표시된 거대한 지도 앞에는 많은 관람객들이 모여 있다. 또한 테러범들이 비행기를 납치할 수 있었던 이유, 테러의 배후로 알려진 빈 라덴이 숨어 있을 수 있었던 이유 등을 자세히 들여다볼 예정이다.
한편, ‘톡파원 25시’에서 처음 소개하는 유럽의 작은 나라 안도라 랜선 여행도 떠난다. 안도라는 피레네산맥 정상에 있는 중세 산악 공국이다. 면적은 서울의 4분의 3 정도이지만 따뜻한 계절에는 트레킹 명소, 추운 계절에는 겨울 스포츠 명소다. MC 전현무는 “유럽의 대관령”이라고 설명한다.
안도라가 매년 1000만 명의 관광객이 찾는 인기 여행지인 이유도 공개된다. 낮은 세율 덕분에 쇼핑의 천국으로 꼽히기 때문이다. 쇼핑에 나선 ‘톡’파원이 저렴한 주류 가격을 전하자 애주가 이찬원은 “하나 사달라고 할 걸”이라며 아쉬운 모습을 보인다. 오는 11일 오후 8시 50분 방송.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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