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DoS, 침해사고 과정 등 각 전문과정별 특화된 실습형 교육 예정

KISA(한국인터넷진흥원)가 18일부터 지식정보보안 전문가로서의 보안실무 능력을 높여주는 '스킬업(Skill Up)' 교육을 시작한다.

금번 교육은 금융사고, DDos 등 최근 해킹 징후를 분석하고 대응 기술을 강화하기 위한 교육으로 DDoS, 침해사고 과정, 해킹 방어 과정, 네트워크 보안 등 각 전문과정별로 특화된 실습형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지식정보보안 스킬업 교육 과정
▲지식정보보안 스킬업 교육 과정


스킬업 교육은 KISA아카데미 홈페이지(http://academy.kisa.or.kr)에서 신청을 할 수 있으며, ‘TCP/IP, 네트워크 패킷 분석 실무’ 과정은 오늘까지 접수 가능하다. 신청자가 많은 경우에는 지식정보보안 중소기업 종사자를 우선으로 선정할 예정이다.

서종렬 KISA 원장은 “스킬업 교육을 수료하면 해킹 등 침해사고 대응 실무 고급기술을 강화하고 지식정보보안 전문가로 거듭날 수 있다”며 “KISA는 앞으로도 산업계 교육 수요에 부응하기 위하여 지식정보보안 교육을 확대하여 전문인력 양성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식정보보안 산업현장 전문가 양성을 위하여 2010년부터 시작된 스킬업 교육은 최근 6월 교육과정에 접수 시작 이틀 만에 백여 명의 신청자가 몰리는 등 꾸준히 인기를 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