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지호 기자] 코스닥지수가 3% 넘게 급락하며 760선 아래로 떨어졌다.
27일 코스닥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3.25%(25.22포인트) 하락한 751.04에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이 874억 원어치, 기관이 536억 원어치를 내다 팔았고, 개인은 1458억 원어치를 사들였다.
오락, 문화를 제외한 전 업종이 하락했다. 특히 제약(-5.58%) 업종이 큰 낙폭을 기록했다.
지난 주 금요일 뉴욕증시에서 바이오젠아이덱(BIIB)이 시장 예상치를 밑도는 2분기 실적 영향으로 22% 하락했고 이에 국내 바이오주들도 향후 성장성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며 약세를 나타낸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