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디스, “두 회사 등급전망 ‘안정적’”
[미디어펜=백지현 기자]SK이노베이션과 SK종합화학의 신용등급이 ‘Baa3’에서 ‘Baa2’로 각각 상향 조정됐다.

   
▲ SK이노베이션과 SK종합화학의 신용등급이 ‘Baa3’에서 ‘Baa2’로 각각 상향 조정됐다./SK이노베이션

27일 무디스에 따르면, SK이노베이션의 경우 업황 개선에 힘입어 수익성이 작년보다 대폭 개선되고 차입금도 줄어 재무건선성이 1~2년간 견조한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한다.

SK이노베이션의 차입금은 작년말 11조원에서 올해 6월말 9조3000억원으로 감소했다. 앞으로 12~18개월간 5조5000억원~8조원 수준으로 더 줄 것으로 무디스는 내다봤다.

또한 SK이노베이션이 100% 지분을 보유한 SK종합화학의 신용등급도 함께 올렸으며, 두 회사의 등급전망을 ‘안정적’으로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