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른 배송 경쟁은 끝나지 않았다”
[미디어펜=이미미 기자] 11번가가 익일배송 서비스 ‘슈팅배송’의 광고 캠페인을 시작하고 본격적으로 서비스를 알린다. 

11번가는 이달 월간 십일절이 시작한 11일, 슈팅배송 광고 캠페인 영상 3편을 공개했다. 가수 김조한과 뮤지, 배우 주현영이 모델로 참여한 3편의 영상은 각각 ▲월 회비 없이 무료배송 ▲최소주문금액 없이 무료배송 ▲첫 구매고객 100원 딜 등 세 가지 슈팅배송의 장점을 담았다.

지난 5월 ‘하루만에 팅받네’ 캠페인이 대표 브랜드 소개에 집중했다면, 이번 광고 캠페인에서는 아직 슈팅배송을 경험하지 못한 소비자에게 서비스 장점을 어필하고, 혜택을 알리는데 초점을 뒀다.

   
▲ 11번가 슈팅배송 광고캠페인/사진=11번가 제공


11번가는 오는 10월 말까지 TV와 옥외광고, 버스 래핑, 유튜브와 온라인 디지털 광고 등 폭넓은 채널을 통해 슈팅배송 광고 캠페인을 벌인다. 슈팅배송이 이미 2400여 브랜드, 4만 개(SKU) 이상의 상품을 판매하는 만큼 소비자의 빠른 배송에 대한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다는 자신감이다. 

곽원태 11번가 COO(최고운영책임)은 “e커머스가 반드시 확보해야 하는 3가지 경쟁력인 상품 셀렉션(selection), 가격, 배송 중 배송 경쟁력 부분의 강화가 슈팅배송을 통해 지속적으로 실행되고 있다”며 “고객이 원하는 상품, 빠른 배송의 효과를 극대화할 엄선된 상품을 계속해서 확대하면서 슈팅배송이 11번가의 대표할 수 있는 서비스로 성장할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직매입 상품을 기반으로 한 11번가 슈팅배송은 지난 12개월 간(2022년 9월~2023년 8월), 직전 같은 기간(2021년 9월~2022년 8월) 대비 결제거래액은 5배(+381%)로 증가했다. 판매 상품 수량은 3배(+171%), 구매 고객 수는 2배(+92%)로 각각 증가했다.

11번가는 ‘친구 공유’ 이벤트도 벌인다. 이날부터 진행되는 ‘친구와 함께 슈팅배송’ 이벤트는 슈팅배송 광고 모델인 가수 김조한, 뮤지, 배우 주현영의 사진과 함께 슈팅배송의 다양한 혜택이 담긴 ‘슈팅레터’ 중 맘에 드는 것을 선택해 친구에게 공유할 수 있다.

슈팅배송 첫 구매 고객을 위한 혜택도 마련했다. 최근 1년 간 슈팅배송 상품 구매이력이 없는 소비자가 이번 프로모션 기간 중 슈팅배송 상품을 처음으로 구매하면 햇반, 삼겹살, 비타민 등 인기 상품에 대해 판매가 100원부터 시작하는 특가 구매 기회를 제공한다.

[미디어펜=이미미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