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서동영 기자]부영그룹이 지원하는 창신대학교가 오는 15일까지 '2024학년도 수시모집' 원서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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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신대학교 전경./사진=부영그룹 |
12일 부영그룹에 따르면 수시모집 인원은 12개 학과 총 362명 중 정원 내·외 339명이다. 진학어플라이, 유웨이어플라이 홈페이지 및 방문 접수를 통해 지원이 가능하다.
모집 학과는 △간호대학 3개 학과(간호학과, 응급구조학과, 보건안전학과) △스마트휴먼대학 7개 학과(유아교육과, 사회복지학과, 부동산경영학과, 중국비지니스학과, 식품영양학과, 미용예술학과, 음악학과) △스마트공과대학 2개 학과(디지털도시건설학과, 항공정비기계학과)이다.
창신대는 내년도 입시를 위해 학과를 전폭적으로 개편했다. 간호대학에 보건안전학과와 응급구조학과를, 스마트공과대학에 디지털도시건설학과를 신설했다. 기존 스마트융합공학부 항공정비기계전공을 스마트공과대학 항공정비기계학과로 변경했다.
신설된 3개 학과(보건안전학과, 응급구조학과, 디지털도시건설학과)는 전문지식을 갖추고 다양한 문제를 개선하고 해결할 수 있는 창의적인 전문 인력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디지털도시건설학과는 4차 산업혁명 시대 새로운 성장동력인 스마트시티 분야의 융복합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는 학과로서, 도시건설의 전통적 이론과 BIM, GIS, 드론 등 스마트 건설기술이 융복합된 교육과정을 바탕으로 자격증 연계교육(건설 및 국토관리 분야)을 제공할 예정이다.
수시모집 전형별 모집인원은 정원 내 △일반계고교(188명) △창신인재추천(108명) △지역인재(5명) △성인학습자(15명) △실기우수자전형(6명)이고 정원 외 △농어촌학생(10명) △기회균형(7명)을 더해 총 339명을 선발한다. 자세한 사항은 창신대학교 입학처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창신대는 부영그룹이 재정기여자로 참여하면서 큰 변화를 맞이하고 있다. 지방 학령인구가 줄어들고 있지만 창신대는 부영그룹의 신입생 전액 장학금(간호학과 50%) 등 적극적인 지원 아래 지난해와 올해 신입생 충원율 100%를 달성했다.
부영그룹은 2019년 8월부터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창신대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5년 연속 신입생 1년 전액 장학금 지원이라는 전국 최초도 세웠다.
[미디어펜=서동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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